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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/11/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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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
당신의 부재가 나를 관통했다.
마치 바늘을 관통한 실처럼
내가 하는 모든 일이
그 실 색갈고 꿰매여 진다.
윌리암 스탠리 머윈.
요즘 내가 좋아하는 시.
외우고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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